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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4박6일 자유여행 4일차 230911~230916

teemo7 2025. 1. 11. 04:46

 

 

 

 


230915

4일차

 

 

 

 

 

 

와 밤새 바퀴벌레 나올까봐 무서워서

제대로 자질 못했다.

부스럭소리에 바퀴인줄 착각해서 깬 것만 3번인가?

진짜 두려움에 떨면서 잠

한번은 침대 위에 바퀴 올라온줄 알고 자다 일어나서 소리도 지름

알고보니 그림자 였지만…

한국최고!

 

 

 

 

 

요가로 시작하는 건강한 하루^^

발에 저 까만선은 탄거임 때 아니고

직원이 헬스장 같이 생긴곳에서 한다고 그래서

거기서 서성거리느라 시간 다 버렸다.

겨우 바닷가 앞 잔디에서 하고있는 거 찾았는데

매트가 부족해서 못할뻔했다.

그 직원 왜 이상한 정보 알려줬지? 십련

요가하는 곳에 사람 진짜 많았고 거의 다 한국인같아 보였음

 

 

 

 

 

 

너무 짧은 반바지를 입고가서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다.

앞에 있는 요가선생님한테 살짝 미안했는데(대충하는 것 같아서)

다리를 벌리면 안이 훤히 보여서 어쩔 수 없었음

내 잼을 보여주면서까지 따라할 순 없으니게

 

 

 

그리고 매트 솔직히 좀 찝찝함

 

 

 

 

 

 

 

 

요가하고 바로 조식먹으러 왔다.

햇살이 참 좋다.

 

 

 

 

 

 

조식은 저 빵 빼고 다 맛없었음

그래도 저 쌀국수가 포한푹보단 맛있다.

잊지 못하는 충격의 포한푹 쌀국수

 

종류가 씨에스타보다 많긴 많은데

먹을게 없다.

 

그래도 빵종류는 여기가 훨~씬 많았다.

파김치 비슷하게 흉내낸 음식도 있어서 웃음.

하지만 그건 절대 파김치라고 부를 수 없는 음식이었음.

 

 

 

 

 

 

 

밥먹고 숙소와서 바로 수영복 갈아입었다.

다음날 새벽 비행기여서 물놀이 할거면 빨리 해야하기 때문에…

햇빛 강한거 감수하고 나갔다.

빨리 나가서 놀고 들어와야 옷을 어느정도 말리고 짐을 쌀 수 있으니까.

 

 

 

 

 

 

바다에서 놀면서 찍은 사진 ㅎ

바닷물 짭쪼롬하니 맛있다.

여긴 수영을 할 만한 바다는 아니라길래 기대안했는데

꽤 재밌게 놀았다.

수영장보다 바다에서 노는게 더 ㄱㅊ은듯

첫날에 스노쿨링안경 쓰고 수영장 들어갔었는데

부유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비위상했음

그 뒤로 수영장 안들어감

그래서 수영장 사진도 없음 ㅎ

 

 

 

 

 

 

놀다가 배고파서 랑비엣 ㄱ

(갑자기 생각난건데 길가에 있는 항아리 만지면 안됨

물 한번 만졌다가 전기 올라서 놀람)

 

 

 

 

 

여기서 한국에서의 버릇 못잊고 맘대로 앉을 뻔 했다;

우리 제외 3~4테이블인가 있음

직원이 바다 앞으로 안내해줌 풍경이 좋아서 맘에들었다.

8인석이라 자리도 넉넉했음

 

 

 

 

 

 

뇸뇸

저 해산물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다.

한개 더 시키자니까 남긴다고 못시키게 하는 사람있어서 메뉴 3개

메뉴 한개 더 있었음 훨씬 맛있었을 것 같은데...

물론 남기긴 했을듯

이거 세개 시키니까 여자4명 딱 ㄱㅊ았음.

베트남 음식은 양이 참 많다.

 

 

 

 

 

집 가기 전에 산책하고 리조트 돌아다녔다.

더 아남은 단지가 좁아서 걸어다니기 좋음.

 

​비치클럽 뒤로 새로 만들고 있는 듯한 수영장이 보인다. 크기가 꽤 큼.

저 안에 레스토랑 하나 들어 오려나 보다

난 더 이상 이 리조트 올 일 없을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

 

앞에 잔디도 쫘악 깔려있고 이쁘던

지금쯤은 수영장 운영하고 있으려나??

 

 

(최근에 궁금해서 검색 해 봤는데 저거 더아남부지 아니었음ㅋㅋ)

 

 

 

 

 

 

이건 풀빌라 입구 ㅎ

 

 

 

 

 

 

랑비엣레스토랑 쪽에 위치한 선베드에서

코코넛커피 시켜서 뇸하며 영화 기다렸다.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풍경이 정말 이쁘다.

나트랑 여행 중 이 때가 한로운 느낌 최고치였음

 

 

 

 

이번 영화는 범블비

진드기가 잔뜩 있을 것 같은

천 의자를 몇개 깔아놓는다. 거기 앉으면됨

몸이 조금 가려운 것 같다는 착각이 스멀스멀 들지만 갬성을 위해서는 ㄱㅊ

엄청 오래 기다렸다.

보는 사람은 적었음

왜냐면 자막없이 영어로만 틀어줌

보는데 비가 갑자기 조금씩 떨어지더니

우수수 쏟아졌다.

리조트 직원들 다른 사람들 일어날 때는 그래도 버텨주더니

우리까지 싹 일어나니까 바로 영화 끄고 철수준비 함 ㅋㅋ

그리고 영화 보면서 모기 엄청 물렸당ㅎ

 

 

 

 

 

 

새벽 비행기라 밤새고 체크아웃했다.

예약 해 놓은 샌딩차가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아서

발 동동 구르다 업체에 연락을 했는데

그 아저씨가 리조트 로비가 아니고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어이없는 소리를 들었다.

결국 로비로 차 와서 겨우겨우 공항가는데

운전기사 아저씨 폰보니까 그랩 떠 있음

내 의심

1. 원래 오기로 한 아저씨 잠수 그래서 대신 그랩불러줌

2. 앞에 사람들이 우리차 타고가서 그랩불러줌

3. 원래 돈 그랩불러서 차 대주고 차익 지네들이 먹는 시스템

 

어쨋든 집가는 비행기 타니까

그제서야 안심이 됐다.

자리도 좋은 자리 줘서 그나마 편하게감

 

 

인천공항 도착해서 집가려는데

다음날 버스표 예매하는 ㅂㅅ짓해서

2시간인가 버림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다음부터 잘 확인해야지

 

 

23091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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