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산

[부산 1박2일 여행 ] 1일차 241104

teemo7 2025. 2. 9. 04:11

 
 
 
 


241104

 

 
 
 

 

아침 일찍부터 케이티엑스
늦게 예매해서 좋은 시간은 다 없고
이른 아침 아니면 12시 지난 애매한 시간대 타야해서
그냥 이른 아침 선택. 7시쯤 탔다.

 

 
 
3시간인가 달려와서
내리자마자 삼진어묵 한개씩 먹음
천안에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좀 사먹을걸

아직 있나?
굉장히 맛있다.
 
 

 
 
어묵 먹으면서 부산역
주변 구경하다 (차이나 타운도 찍먹하고<<별거 없다.) 바로 자갈치시장으로 감
 
 

 
 
처음 와 보는 부산 지하철역
신기한게 부산 외국인들 정말 많다.
왜 오는거지? 뭐 볼게 있다고,,,
 
 

 
 

오픈런했음
내 생각보다 가게가 작았다.
타코사마보고 옴
 
 

 
 
이 국이 그렇게 맛있다더니
맛있네요.
근데 그냥 평범한 국맛이긴함
 
 

 

 
곰장어!
난 구이가 더 좋았다.
깻잎덮개찜말고
양념&소금반반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까?

깻잎덮개찜을 찬양하는 사람들은 술을 먹는 사람들인듯
콜라쟁이는 무조건 구이 ㄱ

 
 

 
 
곰장어 다 먹고 체크인 전까지 시간 때우기
동백섬 구경했는데 정말 별거 없다.
근데 주변 사는 사람들은 산책하기 딱 좋을듯
 
 

 
 
동백섬에서 본 해운대
나 이 사진 좀 잘찍은듯 ㅎ

 
 
드디어 체크인
짐가방을 짊어지고 다니느라 어깨 아파 죽는줄 알았다.
다음에는 작은 캐리어 끌고 다녀야지

내 생각보다 위치가 괜찮았다.
오히려 신라스테이 했음 끝쪽이라 살짝 불편 했을 수도 있었네
 
 

 
 
부산 가성비 호텔 영무파라드 어쩌구
오션뷰 선택은 안했는데
방이 남았는지 뷰가 좋은 방을 주셨다.
아리가또.

가격대비 정말 괜찮았음 위치도 그렇고
 
 

 
 
보고 웃겨서 찍음
노랑통닭에 차은우 왔다 갔나보다.
부럽다 차은우인생 어떤 삶일까
 
 


 
호랑이 떡젤라또 먹으러 갔다가
세트로만 판매한다해서 온 젤라또조이
상큼한거 하나랑 텁텁한거 하나 고름

 
 

 
 
숙소에서 멀지 않은곳에 유람선 타는 곳 있다.
횟집 잔뜩 있는 거리에 있음
가면 장사꾼들 엄청 달라 붙음 부담스러운 거리.

근데 저 주변 횟집에서 외국인들 회 먹고 있는거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서투른 젓가락질에
뭘 안다고 초장 따르고 있는지 ㅋㅋㅋㅋㅋ 귀여워!!!

 

 
 
미리 가서 승선권 받아옴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엄마가 무서워서 구명조끼를 꺼내 입었는데
그거 보고 사람들이 구명조끼 꺼내왔다.
선원? 선장?이 맘에 안들었는지 유람선이 끝나갈 쯤 우리한테 꼽줬다. 벗으라고.

안전 불감증
적어도 구명조끼를 발밑에는 놔줘야하는거 아닌가?

심지어 구명조끼가 일반적인 제품이 아니라
입는 방법도 어려움

난 7시 유람선 탔는데 1/3 정도 탄 상태였고
그 다음시간은 사람 더 없어 보였다.






유람선 타고 호텔 들어가서 일찍 잠들었는데
새벽에 깨서 알수 없는 두려움? 무서움에 휩싸여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야한다는 강박에... 밤을 설쳤다.
이대로 잠들면 몽유병마냥 자다가 창문으로 뛰어내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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