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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뚝배기 쌀국수 맛집? 포한푹(Phở Hạnh Phúc)

teemo7 2024. 12. 30. 08:30

 
 
 
 
01 포한푹(Phở Hạnh Phúc)
 
19 Ng. Gia Tự, 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나트랑 뚝배기 쌀국수로 유명한 곳
어묵 쌀국수 하이카 갈까 포한푹 갈까 하다가
뚝배기 쌀국수가 더 끌려서 여기로 왔음
 
하이카나 갈걸~ ㅋㅋ
 
 

 
 
 
이미 유명한 관광맛집이지만
로컬느낌 난다.
실제로 방문 했을 때 현지인 한명도 구석에서 쌀국수 먹고있었음.
 현지인은 뚝배기 안먹고 일반 쌀국수 먹고있었다.


 

 
 
 
데일까봐 무서운 비주얼
서빙 할 때 나한테 쏟을까봐 더 무서웠음.
 애기 데리고가거나 그러면 조심해야할 것 같다.


기대를 좀 했다. 구수해보여서
딱봐도 갈비탕 국물 그맛 나게 생겼잖음?
 
 

 
 
 
PHỞ THỐ ĐA (뚝배기 쌀국수) ⭐️
 
갈비탕느낌의 국물. 하지만 한국 갈비탕보다 훨~씬 밍밍하다.
면이 넓고 흐물흐물한데 관리를 잘못한건지 부분부분 시큼한맛이 난다.(상한 것 같음)
이것저것 첨가해야 맛있대서 고추도 잘라서 넣어봤는데 별 다른거없고

(이거 넣으면 더 매콤해 진다는데 내 쌀국수는 큰 변화 없었다. 심지어 손으로 다 잘라서 넣었음)
나머지 양념장은 도저히 손을 못대겠어서 안넣음.
저거 넣었으면 맛있었을지도? 다 남기고왔다.
 
 
 

 
 
 

같이 주는 향채들
오른편 기다란 풀은 한국에서도 먹는풀이라고 할머니랑 엄마랑 잘먹었다.
나는 처음 먹어 봄 이름 말해줬고 나도 음식에 향으로 첨가된건 많이 먹었는데 무슨 풀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박하 이런 느낌의 풀이었는데.
 
 
난 향채 입맛에 안맞아서 아래에 있는 고추만 넣어서 먹었다.
 다른 향채나 소스 더 넣었으면 훨씬 맛있었을까?
 같이 간 사람 중 아무도 맛있다는 소리 안함,ㅋ
 
 
 
 
왜 맛집인지 궁금한 곳
쌀국수를 제대로 못먹고 온 것 같아 아쉬운 여행이었다.
다음에 나트랑 가면 하이카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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