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부영집
부산 서구 자갈치로 12-1
내가 좋아하는 타코사마 유튜브에 나와서 간 집
거기서 둘이 ㅈㄴ 맛있게 먹길래;
골목 제일 끝자리에 위치해 있다.(반대편에서 오면 제일 첫 번째)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게가
훨씬 작아서 잘못 온 줄 알았다.
그래서 유튜브 켜서 확인해 봄
잘 온 거 맞는구나 ㅇㅇ 아침에 간 거라 가게 앞에 노포 없어서 더 못 알아봄
밑반찬 상추랑 깻잎도 나옴. 생강이랑
타코사마 유튜브에서 극찬한 저 국물 맛있다.
메인요리 ㄱㄱ
소금구이 중자 ⭐️⭐️⭐️⭐️
네 입 까지는 너무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느끼해서 물렸다.
그래도 밑반찬이 잘 나와서 입안의 느끼함을 잘 헹굴 수 있었음
더 바싹 구워 먹었으면 지금보다 평가가 높아졌을 수도?
진짜 엄청 미세하게 내장꾸린내가 나는데 그게 참 좋았다.(정말 약하게)
곱창 해산물 버전 먹는 느낌고기도 엄청 신선했음
근데 곰장어를 또 찾아먹진 않을 것 같다.이건 그냥 곰장어라는 음식 자체에 대한 내 선호도
라고 생각했는데 한 두 달 지나니까 그 집 곰장어 한번 더 먹어보고 싶다.
한번 더 먹으면 나 곰장어 좋아하게 될지도? 이 생각하고 있음 ㅋㅋㅋ
깻잎덮개찜 ⭐️⭐️⭐️
같이 나오는 저 고추가 정말 맵고 맛있다.
깻잎 너무 많이 준 거 아닌가 했는데
나중에 싹 다 먹었다.
같이 간 사람이 국물이 정말 맛있다고
싹 긁어먹음
근데 이 메뉴는 다음에 가면 안 시킬 것 같음
걍 내 입에는 구이가 훨씬 맛있었다.
그래도 이 메뉴에 대한 궁금증 해결 했으니까 후회는 없다!
내가 시킨 메뉴 조합은 살짝 비추한다.
양념구이가 섞였으면 훨씬 더 맛있는 조합이었을 것 같음.
깻잎덮개찜 + 양념구이 먹던가
소금구이+ 양념구이 먹던가
근데 메뉴 하나만 먹어야 하는 거면 무조건 소금구이ㅇㅇ
술을 같이 먹을 거면 내가 먹었던 깻잎+ 소금 조합도 만족스러울 수 있다.
저 조합이 맛없진 않은데 그냥 두 번째 메뉴 먹을 때쯤 살짝 물려서 그게 문제
그리고 여기 사장님 진짜 친절하셔서 좋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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